[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홍성'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8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현안과 기업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석해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산학융합지구 지정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 구입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등 4건이 제시됐다. 군은 기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추진한다. 주요 규제개선 내용은 △자동집하시설(크린넷) 투입구 설치 의무 완화 △건폐율 60%에서 80%로 완화 △가설건축물 설치 허용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시설 운영의 편의성을 개선해 기업의 투자와 생산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산업 거점"이라며 "기업이 성장하면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한 뒤 올해 11월 군계획심의를 거쳐 관련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규제개선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토지 이용과 시설 운영 편의성이 높아지고, 기업의 신규 투자와 생산활동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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