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의료지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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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김대중 과장(왼쪽부터), 조윤경 국장, 최종환 관장,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배하석, 박선화 교수. /이대목동병원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손잡고 발달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통합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MCC B관 부속회의실에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장, 배하석 장애인의료기관이용편의지원사업 책임자, 박선화 산부인과 교수와 최종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적응과 진료를 지원하고 여성장애인의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을 위한 대상자 의뢰·연계에도 협력한다.

장애 유형과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진료 연계체계도 마련한다. 진료 전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병원 내 진료 동선을 조정하는 한편 의사소통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장애인과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건강교육을 비롯해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친화적인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주 장애친화 산부인과장은 “그동안 여성장애인 진료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 증진과 맞춤형 진료 시스템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하석 책임자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환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 환자들이 병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양질의 통합돌봄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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