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제326회 임시회 개막···제10대 의회 첫 추경안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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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덕군의회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영덕군의회는 오는 2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공식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게 되어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회기 첫날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박현규 부의장은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위한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화두로 던지며, 무분별한 유치보다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현주 의원은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덕 제2농공단지 입주 규제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며, 침체된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과감한 규제 혁파를 촉구했다.

발언 이후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 심층 검증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안은 제10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심의하는 예산안이라는 점에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상준 영덕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지역 경제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진단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상준 의장은 "현재 고물가·고금리의 여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농·어업인들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시기일수록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분하느냐가 행정의 성패를 가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심사하는 제2회 추경예산안이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녹이는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덕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심의를 거쳐 상정된 안건들을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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