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김승윤→'혼전임신' 양준모♥양지원, 이틀새 4커플 결혼 발표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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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왼쪽), 김승윤 / 마이데일리 및 김승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8월말 연예계에 핑크빛 결혼 소식이 잇따르고 잇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사이 네 커플이 새롭게 결혼을 발표한 것이다.

먼저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은 뮤지컬 배우 황민수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4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가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푸르른 계절을 지나 가을이 찾아오는 오는 10월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예비남편에 대해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며 "가끔은 옆도 뒤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지혜롭고 섬세한, 본인의 삶과 일에도 늘 진심인 단단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황민수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가빈에 대해 "부족한 제 자신을 언제나 묵묵히 채워주었던 사람이고 무엇보다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오랜 시간 함께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바로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함께 알렸다.

두 사람은 24일 각각 SNS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양준모는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전 배우자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양준모는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양지원이 곁에서 따뜻한 힘이 돼줬다며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해준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재혼 소감을 전했다.

양지원은 당초 내년 초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예식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같은 날 그룹 포커즈 멤버 래현(김래현)도 결혼 대열에 합류했다.

래현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며 "부모님을 만난 것, 우리 멤버들을 만난 것, 팬 여러분들을 만난 것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난 것, 이 모든 것은 제 인생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이고 축복"이라고 가족과 멤버, 팬 그리고 예비 배우자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 발표는 다음 날인 25일에도 이어졌다. 배우 장동윤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직접 알렸다.

장동윤은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됐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다짐을 전했다.

예비신부는 5세 연하 배우 김승윤이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장동윤이 연출한 단편영화 ‘내 귀가 되어줘’와 첫 장편 연출작 ‘누룩’에서 김승윤이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감독과 배우로도 호흡을 맞췄다. ‘내 귀가 되어줘’에서는 김승윤이 조연출로도 참여했다.

이처럼 가을을 앞둔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스타들에게 팬들의 축하와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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