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더 휴식' 비 때문에 밀린 선발 등판 LG 임찬규, 컨디션 조절 중 [MD잠실]

마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한 번 더 밀려도 괜찮겠다고 봤다." 선발 로테이션상 LG 트윈스 임찬규는 지난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그런데 전날(22일) 치러져야할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우천 취소됐고 이때문에 LG는 23일 경기에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투수로 나왔다. 카라스코는 당초 22일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었는데 염경엽 감독은 선발 등판 순서를 하루씩 뒤로 미뤘다.

이대로라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선발투수로 임찬규가 나와야 했다. 그러나 이날 LG 선발투수는 임찬규가 아닌 앤더스 톨허스타가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임찬규가 이번 선발 순서를 아예 거르는 건 아니다. 염 감독은 NC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천 취소 경기도 고려했고 임찬규가 컨디션 조절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톨허스트와 등판 순서만 바꿨다. (임찬규가) 하루 더 휴식을 취해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2026년 7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이에 따라 임찬규는 26일 NC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임찬규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21.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4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톨허스트(11승 9패)와 함께 팀내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6일 마운드 위로 오르게 되면 올 시즌 개막 후 NC를 상대로는 첫 선발 등판한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루 더 휴식' 비 때문에 밀린 선발 등판 LG 임찬규, 컨디션 조절 중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