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청소년 꿈·진로 한자리에…'그린 나래 꿈마당' 29일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교육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8월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2026년 그린(Green) 나래 꿈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에 거주하면서도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5개의 체험·교육 부스가 운영된다.

농촌진흥 및 연구기관 진로 소개를 비롯해 △농기계 조종 체험 △드론·스마트팜 교육 △토끼·거북이·새 등 동물 교감 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전통 한과 만들기 △키링·필통 만들기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에코 프린팅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내 청소년은 부스별 약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 방문객은 5000원의 체험비가 적용된다. 오후 2시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내가 바로 농업·농촌 홍보대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관내 중·고등학생 2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홍성의 농업과 농축산물, 농촌 환경 등을 주제로 3~4분 내외의 춤, 노래, 상황극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수상팀에는 홍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1등 25만원, 2등 20만원, 3등 15만원이며, 친구들의 응원 참여도 가점으로 반영된다.

경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학교를 통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사진 인화 서비스와 농촌 관련 퀴즈 이벤트, 특별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에는 홍성군의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서부면을 순환하며 약 9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그린나래 꿈마당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지역민도 함께 의미와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학교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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