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이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측은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4월 러브게임을 찾아와 준 장동윤♥김승윤. 두 배우의 결혼 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당시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영화 '누룩' 홍보를 위해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함께 출연했다. '누룩'은 장동윤의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김승윤은 극 중 주인공 다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영상에는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 장동윤이 라디오 출연이 처음이었던 김승윤에게 장비를 설명하고 헤드폰 착용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중 김승윤이 장동윤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장면도 포착돼 결혼 발표 이후 새삼 관심을 모았다.
당시 김승윤이 장동윤을 감독으로서 평가한 발언도 재조명됐다. 진행자 박소현이 "장동윤은 어떤 감독이냐"고 묻자 김승윤은 "외유내강의 전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 믿을걸'이라는 후회도 한다"며 "이전에는 배우로만 만났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조금 덜 존중했던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동윤은 "나도 배우라서 이해한다"며 "앞으로 감독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답하며 웃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박소현의 러브게임' 측 역시 당시 영상을 다시 공유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두 사람의 결혼에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윤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승윤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직접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예배 형식의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동윤이 연출한 단편영화 '내 귀가 되어줘'에 김승윤이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올해 '누룩'에서도 감독과 배우로 다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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