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주시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첫 본회의를 개최하고 31일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첫날에는 안건 처리에 앞서 의원들이 각자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중심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종우 의원은 각종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주문했고, 최재필 의원은 기후변화와 가뭄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태수 의원은 농어촌 마을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상시 안전관리 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이경희 의원은 경주교 개체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운영기간을 확정하는 회기결정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안건 심사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경주시의회는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단순한 안건 의결에 그치지 않고 각 사업과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예산과 행정절차가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임활 의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커지고 농업과 지역경제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집행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임 의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기적인 대응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의회와 집행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안전과 수자원 확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교통시설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는 점에서 향후 심사 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주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한 뒤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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