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대와 'IP 전문인재' 육성 맞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항상공회의소 산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5일 경북대학교에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지식재산(IP) 전문인력 육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기업 지원 경험을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형 IP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식재산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창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교육과 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식재산처의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국가전략기술과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권리화와 사업화 등을 지원하면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현장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한 기술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변리사와 IP능력시험 등 지식재산 관련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및 장학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IP 워크숍과 세미나,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웅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식재산은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성장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과 센터가 보유한 기업 현장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지식재산의 가치를 경험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의 전문교육과 기업 현장의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경우 IP 전문인력 양성부터 취·창업,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경북을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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