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33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보다 668억원(11.8%) 늘어난 수치다. 군은 소하천 재해복구, 산업·중소기업 피해지원, 농업 지원 등 시급한 현안을 중점에 두고 예산을 배분했다.
이번 추경에서 일반회계는 665억원(11.9%), 특별회계는 3억원(3.8%)이 각각 증액됐다.
세부적으로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소하천 재해복구 등 294억,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91억, △농업 분야에 친환경 인증벼 출하장려금 등 59억이 배정됐다.
또 △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비 등 40억, △교통·물류에는 유류세 연동 보조금 등 39억, △기타 국·시비 반환금 등으로 71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최근 줄어든 지방교부세와 함께 재정 여건이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민간보조금, 축제·행사 경비는 절감하고, 불필요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축소하거나 조정해 핵심 현안에 예산을 집중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을 이어가고, 각 사업별 효율성을 높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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