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피지컬 AI 미래 인재 확보…美 현지서 채용 행사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LG이노텍이 차세대 성장 동력인 '피지컬 AI' 분야의 기술력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현지서 채용 행사 개최…석·박사급 인재 유치 총력

민죤 LG이노텍 CTO(상무)가 최근 미국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에서 회사의 기술 로드맵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LG이노텍
민죤 LG이노텍 CTO(상무)가 최근 미국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에서 회사의 기술 로드맵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LG이노텍

LG이노텍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개발(R&D) 부문 주요 임원진이 직접 참석해 현지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기술 비전과 미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스탠퍼드대, 칼텍, UCLA 등 현지 주요 대학의 석·박사 과정 및 경력 인재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의 연구 분야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등 LG이노텍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LG이노텍 연구진은 참석자들과 전공 분야별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경영진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사의 인재 육성 방향과 성장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민죤 LG이노텍 CTO(최고기술책임자·상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은 최고 수준의 인적 자원에 있다"며,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 피지컬 AI 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이노텍은 국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 등 해외 주요 거점에서도 현지 대학과 연계한 채용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전자부품사와 맞손…로봇용 센서 모듈 공동 개발

한편 LG이노텍은 지난달 28일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TD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피지컬 AI용 센싱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LG이노텍의 광학·초정밀 설계 역량과 TDK의 센서 기술을 결합해, 움직임과 음향 데이터까지 통합 처리하는 차세대 비전 센싱 모듈과 로봇의 접촉·압력을 감지하는 촉각 센싱 모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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