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골프존이 초고속 카메라와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샷 분석 정밀도와 연습 몰입감을 높인 차세대 골프 연습 시스템을 선보였다.
골프존은 차세대 골프 연습 시스템 ‘GDR 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DR X는 최신 하드웨어와 센서 기술을 적용해 필드와 유사한 연습 환경을 구현하고 스윙과 샷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샷 분석을 담당하는 GDR X 센서에는 초고속·고해상도 카메라 3개를 탑재했다. 이전 시스템보다 센싱 영역을 약 1.7배 확대해 공의 속도와 탄도, 방향, 스핀 등을 분석한다. 별도의 마킹 없이 일반 골프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윙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정면과 측면에 풀HD 고해상도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 카메라를 적용해 스윙 영상을 제공하며 클럽페이스와 클럽패스, 어택앵글 등 9가지 클럽 데이터와 8가지 볼 데이터, 9가지 플라이트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용자는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해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나스모 영상과 체중 이동 분석 결과도 한 화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체중이동센서를 활용해 스윙 구간별 체중 이동과 실시간 지면 반발력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스윙 분석 화면에 표시해 동작 교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습 모드는 드라이빙 레인지와 집중 훈련, 9홀 필드 라운드 등으로 구성했다. 새로 추가된 집중 훈련 모드에서는 원하는 공 위치와 목표 지점을 직접 설정하고 반복 연습할 수 있으며 그린 주변 쇼트게임과 퍼팅 연습도 가능하다.
장비에는 32인치 풀HD 세로형 키오스크와 언리얼 엔진 5.3을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PC를 적용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그린의 높낮이와 거리감을 비롯해 공의 스핀과 탄도, 낙하 반응, 런 등을 구현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규식 골프존 판매사업부 사업부장은 “GDR X는 정밀한 센서와 최신 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실제 필드에 가까운 연습 환경을 구현한 시스템”이라며 “초보부터 프로 골퍼까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연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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