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충격 전망, 김하성 애틀랜타 가을야구 로스터에 없다 ”김하성 vs 자비스, 9월에 승부 가른다”

마이데일리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진짜 승부는 베테랑 김하성과 자비스의 대결.”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를 예상했다. 애틀랜타는 76승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린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경기 앞서고 있어서 지구우승을 장담하긴 이르지만, 2위로 내려가더라도 와일드카드 한 장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이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애틀랜타가 6명의 내야수를 포스트시즌에 데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인공은 맷 올슨, 오지 알비스, 오스틴 라일리, 마우리시오 듀본, 도미닉 스미스, 짐 자비스다. 김하성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김하성에 대해 일말의 여지를 남겼다. “리스트에 있는 마지막 두 이름은 포스트시즌 로스터 버블에 가장 많이 오른 두 선수처럼 느껴진다. 스미스와 자비스는 꽤 오랫동안 고전해 왔지만, 40명의 명단에 있는 다른 내야수들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여기서 진짜 승부는 자비스와 베테랑 김하성의 대결이며, 솔직히 시즌 마지막 달이 승부를 가를 수도 있다”라고 했다.

자비스와 김하성이 로스터 마지막 한 장을 놓고 다투겠지만, 결국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자비스의 손을 들었다. 그럴 만하다. 자비스는 8월 들어 타격 부진에 시달리지만 그래도 듀본과 자리를 나눠 가지며 꾸준히 출전 중이다.

그러나 애틀랜타 월트 와이스 감독은 김하성에겐 아예 기회를 안 준다. 김하성의 최근 마지막 출전은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대타 출전이었다. 당시 1타점 3루 땅볼을 날렸다. 이후 8일간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4일 빅리그에 복귀한 뒤 딱 4경기에 나갔다. 선발 출전은 딱 한 번이었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의 말대로 결국 포스트시즌 로스터는 확실한 간판이 아닌 선수들의 경우 9월 성적 및 경기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김하성은 아예 출전 기회가 지극히 제한적이니 성적도, 경기력도 보여줄 수조차 없다.

어쩌면 하우스 댓 행크 불트가 자비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승선을 점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 손쉬운 일이다. 선수는 경기에 나가야 컨디션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김하성이 이렇게 허무하고 비참하게 2026시즌을 마무리하고 FA 시장으로 나갈 확률이 매우 커졌다.

김하성은 언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게티이미지코리아

6푼6리다. 애틀랜타도 미국 언론들도 원망하면 안 된다. 자업자득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美충격 전망, 김하성 애틀랜타 가을야구 로스터에 없다 ”김하성 vs 자비스, 9월에 승부 가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