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취임 첫 행보는 현장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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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강석 대우건설(047040)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강조했다. 신임 대표가 경영 활동 출발점을 건설 현장으로 잡은 만큼 향후 경영 기조에서도 안전관리가 주요 화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강석 대표는 지난 19일 경기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11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당시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올 연말 골조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2028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안전에는 '과하다'는 기준이 없다"라며 "변화하는 현장 여건과 근로자 특성을 세심하게 살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을 나 자신과 동료, 회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건설 현장을 택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 수준을 살피고, 구성원들에게 안전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는 점에서 취임 초기부터 '현장 중심 안전경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행보는 안전을 단순 현장 관리 영역이 아닌 경영 전반에서 우선해야 할 핵심 가치로 두겠다는 메시지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공정이나 실적 등 성과 못지않게 안전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건설업계에서도 안전관리는 개별 현장을 넘어 최고경영자의 핵심 경영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는 물론 △공사 차질 △비용 증가 △기업 신뢰도 저하 등 경영 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이에 안전관리 역량 자체가 건설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가 취임 첫 현장 행보부터 안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의미가 작지 않다. 안전을 개별 현장의 책임에만 맡기기보다 경영진이 직접 챙겨야 할 핵심 가치로 두겠다는 메시지를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우건설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강석 대표 체제에서는 기존 안전관리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도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경영진과 현장 간 소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은 이 대표가 취임 이후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서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첫 현장 행보의 핵심 키워드로 '안전'을 택한 만큼 향후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피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결국 관건은 이 대표 '안전 최우선' 원칙이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여부다. 과연 취임과 동시에 안전을 경영 전면에 내세운 이 대표가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바탕으로 대우건설 현장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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