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 핵심' 액추에이터 확대 '수혜'

프라임경제
"신공장 증설로 100만대 생산체제 '확보'…'피지컬 AI 데이터' 신사업 확장까지"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로보티즈(108490)에 대해 휴마노이드 로봇발 액추에이터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써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5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액추에이터 수요 확대 초기라는 점을 고려해 주가매출비율(P/S) 방식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내년 예상 주당매출액(SPS) 8408원에 타겟 P/S 42.3배를 적용했다.

목표배수는 휴머노이드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외 동종기업(Peer)인 하모닉 드라이브, 리더드라이브,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내년 예상 P/S 평균 35.3배 대비 20%를 할증한 수준이다. 로보티즈의 올해부터 2028년까지의 예상 매출성장률(80%)이 동종기업 평균 매출성장률57%를 상회하는 점을 반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티즈의 주요 투자포인트로 △축적된 액추에이터 기술력 △우즈베키스탄 신공장을 통한 Q 시리즈 양산 및 모터 내재화 △피지컬 AI 학습용 실세계 데이터 사업 확장을 꼽았다.

박선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03년부터 다이나믹셀을 개발해 현재 100여 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기반의 정밀 제어와 높은 호환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하반기 휴머노이드용 QDD 액추에이터인 Q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신형 휴머노이드에는 대당 약 40~50개의 액추에이터가 탑재되는 만큼, 향후 휴머노이드 양산 확대는 액추에이터 수요의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능력 확충과 관련해서는 "현재 액추에이터 생산능력은 연간 약 30만대로 지난해 수주량 약 44만대를 소화하기에 부족했다"며 "이에 우즈베키스탄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Q 시리즈 생산능력 20만대를 추가해 총 50만대의 생산체제를 확보하고 2027년에는 10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공장에서 모터까지 내재화하면 희토류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중국산과 경쟁 가능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짚었다.

신사업에 대해서는 "액추에이터와 로봇 완제품을 활용해 피지컬 AI 학습용 실세계 액션 데이터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우즈베키스탄에 2년간 로봇 1000~2000대를 배치해 작업 궤적, 힘·토크, 성공·실패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피지컬 AI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에 판매한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P/S 12.1배 수준으로, 당사 목표배수 15.1배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의 로봇 양산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이에 대한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결과로 판단하며, 감속기·액추에이터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적자 폭이 축소되는 국면에서는 배수 리레이팅 여지가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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