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해외 여행지에서 알몸 상태로 도둑과 마주쳐 현금을 갈취 당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여행지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여행지에서 벌어진 범죄 사례들과 충격적인 실화 사건들이 다뤄졌다.
이날 전현무는 과거를 회상하며 “저는 되게 아찔한 경험이 있다. 예전에 인도 여행을 갔다. 숙소를 싼 데를 잡았다. 허름한 여관 같은 데 들어갔는데 방문이 안 잠기는 거다. 나무문인데 툭치면 확 열리더라. 밖은 프론트고. '누가 들어오겠어?'하고 씻고 있는데 느낌이 쎄하더라. 확 (기습으로) 열었는데 누가 들어와서 내 지갑을 막 뒤지고 있더라”고 밝혀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어 “'어어?'했더니 나갔는데 한 50만 원을 가져갔더라”며 피해 상황을 전했다. 나체였냐는 질문에는 “나 나체지. 나체고 뭐고 뭐가 중요하냐”라고 답했다. 출연진 허영지가 “더 싫다”며 경악하자, 전현무는 “도둑이 많이 놀라긴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찔했던 상황을 유머로 넘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펜션 사장이 투숙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후 목격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한 충격적인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도 함께 조명됐다.
범인은 평소 “여자는 도구다”라는 발언을 일삼았던 인물로, 성폭행 재판 중에도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은 공개수배가 내려지자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에 김태경 교수는 “상황 통제에 집착하는 사이코패스가 불안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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