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의원 "선박 안전·이주대책까지 틈새 없는 점검"

포인트경제
지난 21일 허성무 의원이 국회 사무실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관계자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허성무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지난 21일 허성무 의원이 국회 사무실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관계자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허성무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이 동남권 최대 메가 프로젝트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현장 밀착형 점검에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단순한 선언적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공정 관리와 주민 피해 최소화, 그리고 해상 안전이라는 다중 과제를 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허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일정을 전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으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비공개로 보고받고 사업 전반의 실태를 대수술하듯 꼼꼼히 들여다보았다.

이날 보고의 핵심은 △부지조성공사 본궤도 진입 여부 △주민 보상 및 이주 지원 계획의 정합성 △향후 마스터플랜에 따른 공정 단계별 리스크 관리였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단순한 공항 조성을 넘어 침체된 동남권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명운이 걸린 숙원사업이다. 공항 건설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만큼, 초기 부지조성 단계에서의 지반 안정성 확보와 철저한 공정 관리가 전체 사업의 성공을 좌우한다.

이 자리에서 허 의원은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공사가 이행되고 있는지 따져 묻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현안들을 선제적으로 도출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점검에서 특히 주목할 대목은 '해상 안전'과 '주민 체감형 지원'에 대한 거듭된 강조다. 가덕도 해역은 국내외 물류 운항 선박이 밀집하는 핵심 해로 중 하나다. 대규모 해상 매립과 공사 장비 투입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운항 차질이나 안전사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또한 허 의원은 공항 부지 편입에 따른 피해주민들의 보상 및 이주 지원 계획이 실효성 있게 짜여 있는지 점검하며 "주민들의 희생 위에 세워지는 공항이 아닌, 모두가 상생하는 공항이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 이후 초대형 국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치권의 예리한 감시와 지원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점이다. 일각에서는 1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 리스크 관리가 완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허성무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지역의 오랜 숙원인 만큼 계획된 일정에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안정적으로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밀착 마크하고, 선박 운항 불편이나 안전 문제 등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허성무 의원 "선박 안전·이주대책까지 틈새 없는 점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