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팽팽한 투수전에서 웃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지키는 야구'에 성공하며 2연승으로 내달렸다.
삼성은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서 2-1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65승 2무 44패로 2위를 지켰고 1위 KT 위즈(64승 3무 41패)와 승차도 1경기를 유지했다. 반면 NC는 2연패를 당하면서 48승 2무 56패로 8위에 머물렀다.
NC는 기분좋게 출발했다. 삼성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1회말 김휘집이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 타선은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 공략에 힘들어하다가 4회초 무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나온 최형우가 희생플라이를 쳐 1-1로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6회초 역전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박계범이 라일리가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이 됐다.


삼성은 이때 낸 점수를 마지막까지 잘 지켰다. 페덱은 8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졌고 9회말 마운드 위로 올라간 마무리 김재윤이 뒷문 단속에 성공했다.
페덱은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2패)를 구원에 성공한 김재윤은 시즌 28세이브째(6승 5패)를 각각 올렸다. 라일리도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박계범의 한 방에 고개를 숙였다.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첫패배(5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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