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빗물 받아 샤워할 판"…주식 '떡락'에 밤잠 설치는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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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는 지난 21일 해당 채널에 ‘주식 떡락에 감정 롤러코스터 타고 미쳐버린 지니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백진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백진희(36)가 최근 주식 투자 손실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일상의 변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백진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 ‘주식 떡락에 감정 롤러코스터 타고 미쳐버린 지니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그는 주식 시장 상황 탓에 일상 전반이 흔들리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요즘 잠을 잘 못 잔다”며 “저 같은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주식 잔고만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냥 팔 걸, 그냥 갖고 싶은 거 살 걸.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한 푼 더 벌어보겠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본전도 못 찾게 생겼으니 매일 밤 자책한다”며 수익을 내기 위해 매도 타이밍을 미루다 손실을 키운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투자 실패는 곧장 극단적인 소비 위축으로 이어졌다.

배우 백진희(36)가 최근 주식 투자 손실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일상의 변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

백진희는 “밖에서 커피를 한 잔 사 먹을까 하다가도 ‘지금은 때가 아니야’ 하면서 돌아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T 선생님도 개미 투자자 중 한 명이라 매일같이 신세 한탄을 한다”며 주위 개미 투자자들과 나누는 공감대를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경제적 부담을 위트 있으면서도 뼈있는 비유로 재치 있게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비가 오기만 기다린다”며 “양동이를 들고 나가 빗물을 받아 샤워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안타까운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주식 장에 대한 불안감은 자기계발 시간까지 침범했다. 영어 공부를 하던 중에도 신경이 온통 주가표에 쏠려있었다는 백진희는 “아직 장이 마감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지, 더 떨어졌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집중이 잘 안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영상 말미에 그는 “회복이 되겠죠? 제발 신이시여”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하며 간절함을 표했다.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에 확실한 도장을 찍었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내 딸, 금사월’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해 왔으며,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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