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오후 4시 내장탕에 소주 까는 털털함…'주당 페어링'까지 공감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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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윤경이 늦은 점심을 내장탕으로 해결하면서 소주 반주를 즐기는 털털함을 드러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하윤경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소탈하면서도 철저한 일상을 드러냈다.

과거 50개 넘는 오디션을 치르며 보험처럼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했던 그녀는, 현재 차기작만 3개에 달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의학 드라마를 준비하며 소아과 의사 역할을 위해 직접 논문을 읽고 수술용 실로 타이 연습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일상 속 하윤경의 매력은 반전 그 자체였다. 폭염 특보 속 외출한 그녀는 단골 식당에서 뜨거운 내장탕을 주문하며 이열치열에 나섰다.

이어 오후 4시 15분이라는 이른 시각에 소주 한 병을 추가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옆 테이블 어르신들이 콜라를 마시는 상황에서 펼쳐진 낮술 현장이었다.

배우 하윤경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소탈하면서도 철저한 일상을 드러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윤경은 뜨끈한 내장탕과 시원한 소주를 넘기며 행복감을 만끽했다. 이를 본 양세형이 "소주를 조금 마신 뒤 바로 삼키지 않고 안주를 씹다가 함께 넘겼다"라며 주당 특유의 습관을 짚어내자, 그녀는 "페어링"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봄날의 햇살' 캐릭터에 비유해 "이게 봄날의 이슬"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여배우의 국밥집 혼술에 대해 묻자 하윤경은 "오히려 국밥집이라 가능하다. 다른 곳에서는 시선이 신경 쓰일 수 있지만 국밥집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라고 답했다.

매니저 역시 그녀가 평소 샐러드보다 노포 분위기와 국밥을 즐긴다며 '아재 입맛'임을 증언했다.

방송 후반에는 하윤경의 학창 시절을 함께하고 부모님 설득까지 도왔던 초·중·고 동창들이 집을 방문해 함께 김장을 하고 모친과 통화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나눠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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