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골골골' 서울, '연고지 더비'에서 안양 대파…7-0 완승→구단 역대 최다 득점 차 승리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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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FC서울)이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연고지 더비'에서 서울이 대승을 거뒀다.

FC서울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서울은 15승 5무 4패 승점 50으로 1위다. 안양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7승 9무 8패 승점 30으로 7위다.

서울은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23년 7월 12일 수원FC전에서 7-2로 승리한 바 있다. 또한 구단의 리그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도 세웠다.

안양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김정훈이 골문을 지켰다.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강지훈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크네제비치, 김정현, 마테우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일톤, 김운, 채현우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서울은 구성윤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진수, 로스, 야잔, 박수일이 후방을 지켰다. 문선민,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이 미드필드에 섰다. 투톱으로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이 출격했다.

서울은 전반 7분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정승원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바베츠(FC서울)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분위기를 가져온 서울은 계속해서 안양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3분 추가 득점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이 올린 공을 바베츠가 머리에 맞혀 골망을 갈랐다.

전반 31분 서울이 한 골 더 추가했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세컨드 볼을 잡은 문선민이 공을 몰고 들어간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했다.

문선민(FC서울)이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의 공세는 끝나지 않았다. 전반 35분 클리말라의 득점까지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안데르손이 컷백을 건넸고 클리말라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마무리했다.

전반 44분 안데르손의 득점이 터졌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공이 안데르손에게 향했다. 안데르손은 침착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네제비치, 김정현을 빼고 이진용과 한가람을 투입했다.

클리말라(왼쪽, FC서울)이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이승모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후반 8분 서울이 한 골 더 추가했다. 바베츠가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정승원이 공을 끝까지 지킨 뒤 김정훈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3분 서울이 7점 차를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승모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결국 서울의 7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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