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보령시의회(의장 성태용)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6명을 선임하고, 지난 20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백승만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경운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강순자·김지호·문석주·최경운·백승만·강정모 의원이 참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예산·결산 심사를 담당하는 기구로,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재원이 당초 목적에 맞게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의·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백승만 위원장은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는 만큼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심사하겠다"며 "예산 운용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특히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향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둘지 관심이 쏠린다.
백승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보령시 가선거구인 웅천읍·남포면·주산면·미산면·성주면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아주자동차대학교 행정전산학과를 졸업했으며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복지 분야에서 사회활동 경험을 쌓아왔다. 이에 따라 복지와 생활밀착형 정책, 지역사회 지원 분야의 예산이 심사 과정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최경운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주포면·주교면·오천면·천북면·청소면·청라면을 지역구로 하는 보령시 다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농·축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현안과 농업·축산 분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심사가 기대된다.
두 의원은 각각 복지·지역사회 활동과 농·축산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의회에 입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초선 의원인 만큼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향후 2027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어떤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재정 운용 방향을 제시할지가 향후 의정활동의 색깔을 가늠하는 주요 지점이 될 전망이다.
보령시의회는 예결특위를 중심으로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사업의 필요성, 집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세금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