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인천 송도의 50평 아파트에 홀로 거주 중인 배우 김광규(58)가 돌연 결혼 포기를 선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343회에서는 '놀뭐골 청년회'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이 외로운 형님 김광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난 오늘 긴급 발표를 하겠다"고 운을 뗐다.
전현무나 주변 동료들의 소식처럼 결혼에 관한 '중대 발표'가 아니냐는 기대감이 모였으나,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상 밖이었다. 김광규는 "난 이제 혼자 살겠다"고 선언하며 "혼자 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동안 방송에서 반복되는 연애와 결혼 관련 질문에 큰 부담을 느꼈다는 것이 진짜 이유였다.
김광규는 "결혼, 결혼 계속 얘기하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며 그간의 솔직한 고충을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형님이 결혼을 포기하지 않는 게 멋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그만 놀려라. 형님 늙지 않았다"는 위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주우재가 "힘 빼면 생긴다"고 응원을 건네자 김광규 역시 "기대 안 해야 한다"며 공감했다. 억지로 서두르기보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겠다는 의미였다.
한편, 유재석이 최근 누가 결혼할 때 가장 충격받았냐고 묻자 김광규는 "종국이"라며 그의 기습 결혼을 꼽았다. 유재석 또한 "그쪽 신의 희망이었지. 종국이는 안 갈 줄 알았는데"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1967년 12월생으로 올해 만 58세인 김광규는 지난 2021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수하며 내 집 마련에 성공, 현재 50평 대형 평수에서 홀로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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