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팬들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FC서울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서울은 14승 5무 4패 승점 47로 1위, 안양은 7승 9무 7패 승점 30으로 7위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팀 서울은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고 2위 울산HD와의 승점 차를 10점까지 벌렸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안 중요한 경기가 없다. 안양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 대전전, 다음 경기인 부천FC1995전 모두 중요하다"면서도 "그런데 안양전은 팬들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감독이나 선수들도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우리와 안양 모두 다른 경기보다 조금 더 파이팅이 있는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령탑은 안양전에 대해 "안양도 우리가 하는 방법을 알 것이고 우리도 안양이 하는 방법을 안다. 경기장에서 얼마나 집중력을 갖고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 하느냐가 우선이다"며 "그 다음에 우리가 잘하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하고 있다. 안양과 경기하면 항상 안양 선수들의 텐션이 높다. 다른 경기보다 더 집중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하는데, 초반에 득점이 나오면 경기를 좀 더 쉽게 풀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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