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사' 베이스 커버 과정 부상 이병헌 1군 말소…김한중 콜업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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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이병헌이 6회초 2사 1,3루서 폭투로 점수를 내준 뒤 아쉬워 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이병헌이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병헌은 전날(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경기에서 5번째 투수로 나왔다. 그런데 9회초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두산 구단은 "이병헌은 발목에 붓기가 있고 움직임에 불편함이 있어 엔트리 제외 결정했다"고 알렸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지만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헌은) 앞으로 3~4일 정도는 휴식을 취하고 조정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중간계투로 나와야 하는 선수라 이럴 경우 그 기간 등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1군 엔트리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병헌을 대신해 김한중(투수)이 1군 콜업됐다. 김한중은 경기상고와 여주대를 나와 지난해(2025년) 육성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1군에 3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졌다. 우완인 그는 퓨처스(2군)리그에선 32경기(36.1이닝)에 나와 3승 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71이라는 성적을 냈다.

이병현은 1군 엔트리에 빠지기 전까지 올 시즌 51경기(39.1이닝)에 등판해 1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진에서 감초 노릇을 하고 있었다. 한편 롯데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없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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