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또 결장…미저라우스키 6이닝 6K 무실점 밀워키, 애틀랜타 꺾고 80승 고지 선점

마이데일리
MLB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는 22일(한국시각) 열린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에게 출전 기회는 없었다. 소속팀 경기를 이번에도 더그아웃에서 지켜만 봤다.

애틀랜타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날 두팀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조 1위,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조 1위에 각각 올라있는 선두팀이었고 양팀 선발투수도 에이스간 맞대결이 됐다.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 밀워키는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가 선발 등판했다.

경기에서 웃은 쪽은 밀워키다. 밀워키는 미시오로브스키를 앞세워 애틀랜타에 2-1로 이겼다.

미시오로브스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밀워키는 3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윌리엄 콘트라레스가 내야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MLB 애틀랜타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열린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도 결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이어진 1, 3루 상황에서 후속타자 앤드류 본이 유격수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잭슨 추리오가 홈을 밟아 2-0 리드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경기 후반이던 8회초 밀워키 두 번째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2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마이클 해리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후속타자 아즈 앨비스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밀워키는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센자텔라는 이어 타석에 나온 마우리시오 듀본을 우익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해당 이닝을 마쳤다.

밀워키는 9회초 마무리로 트레버 메길을 마운드 위로 올렸다. 메길은 뒷문을 단단히 잠그며 소속팀 리드를 지켜냈다.

미시오로브스키는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3승째(5패)를 올렸다. 센자텔라는 시즌 8홀드(9승 4패 3세이브), 메길은 시즌 24세이브(2승 2패 7홀드)를 각각 올렸다. 세일은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9패째(12승)를 당했다.

밀워키는 3연승을로 내달리며 MLB 전체에서 가장 먼저 80승 고지(49패)에 올랐다. 애틀랜타는 75승 5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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