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카메오가 아닌 정식 배역을 맡아 '신인 배우'로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8월 2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 8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먹친구'인 배우 하석진, 민진웅과 함께 경기도 양주로 맛집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가 최근 한 작품에서 정식 배역을 맡게 됐다"며 "카메오가 아니라 배우로 나온다. 배우의 꿈이 있어서 작품 오디션을 많이 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곽튜브는 우쭐거리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앞서 곽튜브는 2023년 3월 공개된 6부작 웹드라마 '찐따록: 인간 곽준빈'을 통해 연기에 나선 바 있으나, 호흡이 긴 채널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ENA·지니TV '신병4: 사보타주'에 캐스팅되어 극 중 취사병 캐릭터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병4: 사보타주'는 인기 드라마 '신병'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상병 진급 후 끝없는 고민에 빠진 박민석(김민호 분)의 병영 라이프 후반전과 미스터리한 신병, 대대장의 등판으로 격동의 2막을 그릴 예정이다.

현장에서 민진웅이 현재 청운대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인 사실이 밝혀지자, 곽튜브는 "저 혹시 청강 가도 되냐?"며 열의를 보였다. 이어 "앞으로 오디션을 봐야 한다. 비법이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마침 오디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는 민진웅은 "비법은 욕망을 내려놓는 것이다. 오디션을 볼 때 결과가 어떻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즐겨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현무는 "(민진웅이) 오디션 때 속옷만 입었다고 하더라. 욕망을 내려놓으라더니"라며 가르침의 진실성을 의심해 폭소를 자아냈다.
민진웅은 "고문당하는 악당 역할이었다. 대본에 충실하게 하려고 바지를 내렸다"고 해명했고, 곽튜브는 "오디션장에서 바지를 내린 거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민진웅의 파격적인 속옷 투혼 덕분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곽튜브는 "그럼 저도 빤스만 입고 위에 벗으면 되냐?"고 물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그러다가 변태로 신고 당한다"고 즉각 경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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