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성군은 심각해진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가 접수를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일손이 몰리는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합법적으로 최대 8개월간 쓸 수 있는 이번 지원사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은 2022년 90명 도입을 기점으로 규모를 대폭 키워왔다. 2025년 547명에 이어 2026년에는 728명을 배정받으며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캄보디아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등과 협약을 맺어 송출 국가를 다양화하며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부터 법무부 지침이 바뀌어 기존 연 2회이던 접수 방식이 연 1회 통합 신청으로 일원화됐다. 따라서 내년도 인력 확보를 원하는 농가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접수해야 한다.
초청 서류와 재배 면적별 인원 기준, 숙소 적합성,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군은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한다.
아울러 의성군은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 지원도 펼치고 있다.
보건소와 손잡고 마약검사비를 전적으로 대고 있으며, 작업 도구와 응급 의료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고용주를 위해 산재 및 농작업 안전보험 가입비를 보조해 안전사고 대비책을 강화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농촌의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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