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드몽 탑소바(바이어 레버쿠젠)를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탑소바가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세 구단의 주요 수비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며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맨유,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모두 레버쿠젠의 중앙 수비수 탑소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탑소바는 2020년 1월 비토리아 기마랑이스를 떠나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그는 레버쿠젠의 핵심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2023-24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서며 팀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과 DFB 포칼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탑소바는 올해 초 레버쿠젠과 계약을 5년 연장했다. 그의 계약은 2031년 6월 만료된다.
하지만 그의 활약을 꾸준히 지켜본 PL 세 구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잠재적인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이미 선수 측 관계자들과 접촉했다"며 "토트넘과 뉴캐슬 역시 수비진 보강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선수 측과 긴밀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레버쿠젠은 탑소바의 몸값으로 5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책정했다. 계약 기간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적절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만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탑소바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강한 피지컬을 갖췄으며 후방 빌드업과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했다.
이어 "탑소바의 특성은 PL의 강도와 빠른 경기 템포에 특히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했다.
맨유는 탑소바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움직일 전망이다. 뉴캐슬과 토트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레버쿠젠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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