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는 지난 20일 대학본부 하이브리드 실습실 등에서 간호대학 교수와 간호사 2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몰입형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간호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중환자간호 및 CRRT 실습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수자의 시뮬레이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료현장의 CRRT 전문지식과 AI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신장내과 전문의와 간호 전문가의 임상 중심 강의에 이어 생성형 AI와 몰입형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직접 실습(Hands-on)을 진행해 최신 임상지식을 실제 간호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워크숍에는 강석휘 영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와 신계림 영남대학교병원 수간호사, 이재영 대구과학대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장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급성신손상(AKI)부터 CRRT까지의 최신 개념과 임상 사례를 비롯해 CRRT 적용과 환자 관리, 문제 해결 등 중환자 간호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AI와 몰입형 시뮬레이션을 간호교육에 적용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이재영·정경화 교수는 재학생들과 함께 실제 수업을 시연했으며,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BLIS(블리스)와 Virti(버티)를 활용한 '몰입형 기반 AI CRRT 간호 시뮬레이션'과 MAIA(마이아)·Anatomage Table(아나토마지 테이블)을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 생성형 AI 시뮬레이션'을 순환 방식으로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CRRT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상황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대응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한편, 생성형 AI와 몰입형 기술을 실제 간호학 수업과 실습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워크숍의 교육성과와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자 피드백을 반영해 우수 운영사례와 AI 기반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 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간호실습교육의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보건의료 현장뿐 아니라 간호교육의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대구과학대는 간호교육에 필요한 첨단 시설과 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이를 실제 교육과정과 연결해 학생들의 임상 수행능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대학과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AI 기반 간호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확대해 미래 의료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간호인재 양성과 실습교육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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