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21일 자체 봉사단을 꾸려 경남 거제시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진흙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수협중앙회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거제수협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복구와 함께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지원도 본격화한다. 수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자금을 편성했다.
지원 내용은 △생활안정자금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피해복구에 필요한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의 운영자금 및 대출금리 최대 1.5% 인하 △기존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기존 대출 원금 상환 및 이자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기존 대출 연체이자 감면 등이다.
일선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도 피해 어업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은 △원리금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6개월 이내) △최대 2000만원 이내 긴급생계자금 △기존 대출금리 인하 △연체이자 감면 등 채무조정이다.
금융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피해 주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가까운 수협은행 또는 일선수협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복구는 물론 금융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지원과 금융지원 등을 통해 피해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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