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타율이 조금 떨어졌으나 MLB 타격 순위 톱 10에는 계속 들었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적어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2사 1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헌터 개디스를 공략했다. 5구째 시속 95.3마일(약 153.4km)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20일 멀티 히트를 기록한 상승세를 잇지는 못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마크했고, 다음날 콜로라도를 다시 만나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0일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만들었으나, 21일 클리블랜드를 상대해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날 하나를 추가하면서 시즌 130안타(443타수)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 0.293를 적어냈다. MLB 타격 순위 10위를 지켰다. 9홈런 46타점 58득점 8도루 출루율 0.328 장타율 0.433 OPS 0.761을 썼다.
한편,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클리블랜드에 2-5로 졌다. 1회말 3점을 내주고 끌려갔고, 4회초 2점을 얻으며 2-3까지 따라붙었다. 6회말과 8회말 1점씩을 허용하며 패배 쓴잔을 들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52승 75패 승률 0.409를 찍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7승 61패 승률 0.523)에 14.5경기 차로 크게 뒤졌다. 지구 꼴찌 콜로라도(50승 77패 승률 0.394)에 2경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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