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 인도법인(롯데인디아)이 현지 식품 당국의 표시 시정 요구에 응하는 한편, 특정 제조 번호의 초코파이 제품에 대해 선제적 리콜에 나섰다.
19일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에 따르면 롯데인디아는 최근 제품 라벨에 기재했던 ‘100%’ 표기를 삭제했다. FSSAI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으로 판단해 롯데인디아를 포함한 6개 식품업체에 시정을 명령한 데 따른 조치다.
이와 별개로 롯데인디아는 초코파이 특정 제조 물량에 대한 자발적 회수 조치도 진행 중이다.
앞서 인도 차티스가르주 두르그 지역 식품의약청은 지난 13일, 특정 제품에서 보존료가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보고 판매 금지 및 재고 회수를 지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제조번호 ‘NM10DC2’로 지난 4월 10일 생산돼 2027년 4월 9일까지가 유통기한이다.
롯데인디아 측은 당국의 우려 제기 직후 예방 차원에서 해당 로트 제품의 자발적 회수에 착수했다.
롯데인디아 관계자는 “공인된 제3자 시험기관을 통해 즉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제품의 보존료 함량은 허용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임이 확인됐으며 모든 식품안전 기준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 예방적 조치 차원에서 해당 단일 제조 로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며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 규제 기준 준수를 최우선으로 두고 당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