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 지역의 지방정부와 교육청, 주요 대학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지역 인재를 직접 키우고 정착시키는 '지역 책임 교육 대전환'을 추진한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 이근배 전남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등은 19일 오전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유·초·중·고 교육부터 대학 진학, 지역 산업 취업 및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논술형 및 절대평가 기반 교육과정 특례 요청 △지역 책임 대입 전형 개발 기구 설치 △전략 산업 연계 학과 정원 확대 △대입 전형 규제 해소 건의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 도입 시기에 대해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2027학년도 대입은 융합 전공 등 소단위 과정을 준비하고, 2028학년도 대입부터 지역 특성이 반영되도록 각 대학이 학과 증원 및 교육과정을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및 대입 전형 개편 방안에 대해 민형배 시장과 김대중 교육감은 "구체적 추진을 위해 '전남광주형 지역 책임 대입전형 개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고교 3년간의 서·논술형 평가 결과를 대학 입시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방식 등을 공동 기구에서 신중히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한 대학 총장단도 대입 제도 변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함께 지역 전략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자체·교육청과의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논의는 최근 국무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광주의 경우, 특화된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별도의 대입제도 도입 검토'를 언급한 것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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