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민정이 광복절을 전후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당시의 사진들을 잇달아 공개하며 애틋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김민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태그하고 싶다ㅜ"라는 글과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현장에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 동료 배우들은 물론 김은숙 작가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연 배우 5명이 정답게 모여 앉은 단체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사진을 본 배우 변요한이 "누나"라는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뒤에서 어깨를 맞대고 있는 8년 전 유연석과 변요한의 청초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변요한은 올해 2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사진들 가운데 일본 국기가 선명히 보이는 세트장을 배경으로 기모노를 입은 채 애교 섞인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민정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어 묘한 시선을 끌었다.

앞서 김민정은 광복절 하루 전인 지난 14일에도 "이맘때가 되면 꼭 떠오르는 이양화"라며 '미스터 션샤인' 촬영 사진들을 올렸다. 그는 극 중 친일파 아버지 이완익의 딸 쿠도 히나(조선명 이양화) 역을 맡아 부친과 달리 조국을 위해 싸우는 강렬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미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건너간 한 소년이 미군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에 주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5세인 김민정은 1988년 데뷔해 올해 데뷔 38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 특별 출연한 이후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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