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전 소속팀인 에버튼이 잠재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샬리송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신체 조건을 활용한 경합 능력과 몸싸움에 강점을 보인다.
2017년 왓포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히샬리송은 2018년 에버튼 유니폼을 입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튼 소속으로 통산 152경기에 나서 5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6000만 파운드(약 11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토트넘 입성 후에는 거듭된 부상과 기량 저하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올여름 이적설에 휩싸였다. 히샬리송은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정팀 에버튼이 영입을 검토 중이다. 현재 그에게 책정된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60억원) 수준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히샬리송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으며, 어떤 구단이 그 금액을 지불할지는 미지수"라며 "그는 적합한 팀에 합류한다면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토트넘이 히샬리송 이적을 승인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이탈할 경우 공격 뎁스가 얇아지는 리스크를 안게 된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브라질 선수를 매각하는 것은 팀을 더욱 약화시킬 뿐"이라며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수준 높은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샬리송은 손흥민(LA FC)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손흥민이 지난해 8월 토트넘을 떠났을 당시 동상 제작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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