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응급구조과, 8년째 이어온 재능기부···하반기 지역 안전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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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전경국)는 응급구조과 중심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다가오는 8월 말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을 이끄는 중책은 응급구조과 현진숙 교수가 맡았다. 앞서 지난 7월 중순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6년 하반기 의용소방대장·부대장 직무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현 교수는 전문의용소방대장 감투를 쓰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해당 직무 교육 과정에서 재난 지휘 통솔법,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안, 실전 위기 대처 노하우 등을 체득했다.  

이에 따라 실전 역량을 갖춘 응급구조과 재학생 30명은 포항북부소방서를 비롯한 관내 소방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다채로운 공익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세부 일정으로는 대규모 긴급 재난 대응 훈련 동참, 일반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보급 강습,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 관리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 지식 전달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다음 달 새 학기 개강 직후 진행되는 대규모 긴급재난 대응 훈련이 이번 하반기 활동의 화려한 서막을 열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 강의실 책상에 앉아 익힌 구급 이론과 재난 관리 기술을 지역사회 현장에 직접 투입해 검증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예비 응급구조사로서의 실무 감각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튼튼한 지역 방재 인프라를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진숙 전문의용소방대장은 "교실에서 터득한 전문 지식을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 온전히 쏟아붓는 경험은 그 어떤 정규 수업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소방 관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실무 배움터를, 포항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모범 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2018년 경북 지역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제도가 첫발을 뗄 당시부터 지금까지 8년이라는 오랜 기간 전공 연계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 소방서들과 손을 맞잡고 다각도의 안전 지원 사업과 봉사 행각을 지속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경쟁력 제고와 성숙한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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