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입단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가 바르셀로나 전용기 터미널에 도착했으며, 새로운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여름 로드리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이번 시즌 레알 지휘봉을 다시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로드리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로드리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즉각 맨시티와 이적 협상에 나섰고 끝내 합의를 이끌어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 "로드리가 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로 합의했다. 전 발롱도르 수상자에 대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의 최종 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 현지에 도착한 로드리는 "도착하게 되어 기쁘다. 며칠 간 정말 치열했지만, 모든 게 해결되어 행복하다. 나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건 꿈"이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앞으로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것을 향해 가자"라고 이야기했다.

'스포르트'는 "로드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 에이전트와 함께 도착했으며, 바르셀로나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로드리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이후 서류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년 맨시티에 입성했다. 2022-23시즌 맨시티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 달성을 견인했으며, 2024년 발롱도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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