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가 부른 육아도우미에 기겁…"영유아 집인데 손도 안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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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딸 재이를 돌봐줄 육아도우미로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를 맞이했다. /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를 돌봐줄 육아도우미로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를 맞이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시터를 고용했는데 제비 두 마리가 왔습니다..21개월 재이의 고단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이 딸 재이를 돌봐줄 육아도우미로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를 맞이했다. /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이날 김다예는 집을 찾은 두 남성을 향해 "육아도우미를 불렀다. 지난번에 부른 사람이 너무 별로여서 다른 곳에서 한 번 시켜봤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육아도우미의 정체는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였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자체 BGM에 맞춰 춤을 추며 거실로 들어오자 박수홍은 "뭐야. 재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당황했다.

이어 두 사람이 육아도우미로 왔다는 사실을 확인한 박수홍은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냐. 여보 이쪽으로 와라. 느낌이 안 좋다"며 경계했다. 이에 김인석은 "재이의 마음을 훔치러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려한 등장에 딸 재이 역시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다예는 굳은 표정의 재이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고, 박수홍은 "엄청 잘 웃는 아이다. 말문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윤성호는 "아이만 연구를 많이 했다. 영유아와 대화할 수 있는 언어를 안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이와 소통을 시도했다. 하지만 재이의 경계심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박수홍은 자신에게 꼭 붙어 있는 딸을 보며 "재이가 손으로 등을 꽉 잡는다. 우리 아이가 원래 겁이 없는 아이다"라고 놀라워했다.

결국 박수홍은 두 사람의 육아 경험까지 확인했다. 그는 "자녀를 키워보셨거나 육아도우미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인석은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이유식부터 다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윤성호는 "깜짝 놀랄 얘기다. 저는 아이로 살아본 적이 있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육아에 앞서 김다예는 두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전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재이가 외출을 좋아한다며 산책을 부탁했고, 유아식을 준비하거나 장을 보는 일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수홍의 걱정은 계속됐다. 두 사람의 화려한 옷차림을 본 그는 "근데 의상부터가…"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박수홍이 딸 재이를 돌봐줄 육아도우미로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를 맞이했다. /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김다예 역시 "영유아가 있는 집에 들어오셨는데 손도 안 씻으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향해 "진짜 별나다. 어떻게 이런 육아도우미들이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급기야 "저 회사는 망하겠다. 맞춤으로 보내준다고 하면서 여자아이에게 제비 같은 두 남자를 보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시작은 순탄치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처음에는 김인석과 윤성호를 피해 다니던 재이도 점차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에게 애교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2024년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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