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명, 6일 만에 200만명, 10일 만에 3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12일째인 전날 40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만에 100만명을 추가하며 13일째 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놀란 감독의 전작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개봉 12일째 500만 관객을 기록한 것과 견줄 만하다. 올해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와 ‘군체’는 각각 개봉 18일째, 2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장기 흥행 흐름도 뚜렷하다. ‘오디세이’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첫 주말보다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예매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기준 예매율은 70.7%로 경쟁작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실관람객 평가를 반영하는 CGV 에그지수 역시 98%를 유지하고 있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디세우스가 전쟁 이후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를 연기했으며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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