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지민(30)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 팬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해 전세계에 감동을 안겼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BTS WORLD TOUR 'ARIRANG''에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초청으로 공연장을 찾은 소녀 올리비아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민이 올리비아에게 키링을 건네고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민이 올리비아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볼에 입을 맞추는 순간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메이크어위시 측은 SNS를 통해 '아직도 이 순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밤 콘서트에서 BTS가 우리 소녀 올리비아에게 가장 달콤한 포옹을 선물해 줬다. 올리비아가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올리비아는 지민에게 받은 키스에 놀라 "나 키스 받았어(I got a kiss)"를 연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자 전 세계 팬들은 "올리비아에게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일 것", "지민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감동했다.
한편, 지민은 광복절 당일 미국 무대에서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빨강과 파랑 헤어피스로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에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으며, 공연 스태프 역시 지민의 사진과 태극기 이모지를 함께 게재했다.
지민은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패치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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