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모든 거래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현재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라 있다. 뛰어난 피지컬과 넓은 시야, 정확판 패스를 자랑하는 그는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을 펼친 뒤 2019-20시즌부터 맨시티의 중원을 이끌었다.
2024년에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발롱도르 수상을 이뤄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며 커리어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로드리는 다시 경기력을 회복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정상으로 이끌며 골든볼(MVP)을 차지했다.
이번 여름에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드리는 먼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로드리도 레알 이적에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고 협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레알과 맨시티 사이의 이적료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헀다.
그 사이에 바르셀로나가 참전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로드리 측과 개인 조건에 합의를 했고 맨시티와 협상을 진행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로드리 영입을 위해 6,500만 파운드(약 1,250억원)를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로드리는 곧 바르셀로나로 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로드리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맨시티는 추가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아유브 브아디(릴)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의 이름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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