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7억 8,500만 달러, 해외에서 12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20억 2,200만 달러(약 2조 8,653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역대 8번째로 '2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영화가 됐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작품은 '아바타'(2009년·29억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27억 달러), '아바타: 물의 길'(2022년·23억 달러), '타이타닉'(1998년·22억 달러),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년·20억 7,000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20억 3,000만 달러)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개봉 11일 만에 달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흥행세를 증명했다.
이 같은 흥행 열풍에 힘입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역대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버라이어티는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이 영화가 북미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나아가 전 세계 최초로 30억 달러의 벽을 깨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힌 피터 파커가 주인공이다.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이 등장하고, DNA 변이로 인해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깊은 혼란에 빠진 그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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