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는 지난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주말 원정 3연전 첫날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갈길 바쁜 LG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타순에 변화를 줬다. 박성한을 3번으로 두고 2번 타순에 안상현을 넣었다.
안상현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박성한이 제몫을 했다. 그는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SSG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상현과 박성한의 2, 3번 타순 기용은 15일에도 이어진다. 이 감독은 경기 전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박성한이 3번 타자로 나가는게 타선 연결과 전체적인 밸런스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근우도 9번 타순에서 연결 고리 노릇을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임근우 역시 전날(14일)에 이어 이날도 같은 타순에 나온다.

한편 이 감독은 토마스 해치(투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치는 당초 14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어깨 염증 증세로 인해 당일 마운드 위로 올라가지 않았다.
해치를 대신해 최민준이 선발투수로 나왔고 5.2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2실점했다. 이 감독은 "해치는 내일(16일) 캐치볼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깨에 큰 이상이 없고 괜찮다면 다음주 목요일(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원래 순서에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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