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육군 제53보병사단이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부산과 울산 전역에서 민·관·군·경·소방을 아우르는 고강도 야외 기동훈련에 돌입한다.
부대는 이번 연습을 통해 전·평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작전 지원 능력을 검증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도화되는 북한의 복합 도발에 맞서 실전 대응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의 대항군이 투입되며 훈련 기간 부산과 울산 전역에서 주야간 실제 병력 및 장비 기동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공포탄 사용과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육군 제53보병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전쟁 양상과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도심 및 주요 지역에서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군 당국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벽한 지역 방위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협조도 요청했다. 훈련 기간 거동 수상자나 미상 드론·항적을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338 또는 사단 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3보병사단은 “부산과 울산을 수호하는 충렬부대로서 철벽 방위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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