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421% 급증…'제우스'로 하반기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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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사옥. /컴투스
컴투스 사옥. /컴투스

[포인트경제] 컴투스가 대표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했다.

컴투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0.7% 대폭 늘어났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49.5% 성장했다.

이번 실적 반등은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국내외 야구 게임 라인업의 호조가 이끌었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V26'은 분기 매출과 일일활성이용자수(DAU)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26일 출격…하반기 모멘텀 확대

컴투스는 하반기 신규 라인업 가동과 기존 작품의 경쟁력 지속을 통해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대형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오는 2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에이버튼이 개발을 맡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경쟁 요소를 갖췄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어 서비스 구상을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모았다.

기존 대표작의 라이브 서비스도 강화한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프로야구 시즌 일정에 맞춘 콘텐츠 업데이트와 e스포츠 이벤트를 배치한다.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는 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협업 프로모션 및 제10회 'SWC2026'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팬덤을 다진다.

글로벌 유력 IP 신작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아울러 컴투스는 외부 유력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각도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며 중장기 체력을 키운다.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의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인기 웹소설 원작의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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