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30주년 굿즈 펀딩·허안화 감독 ‘까멜리아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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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0년 역사의 궤적을 담은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굿즈를 공개했다. 사진은 관련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원트 스튜디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0년 역사의 궤적을 담은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굿즈를 공개했다. 사진은 관련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원트 스튜디오

[포인트경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0년 역사의 궤적을 담은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굿즈와 함께 올해 영화계 위상을 빛낼 ‘2026 까멜리아상’ 수상자를 전격 발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가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기념품 라인업과 세계적 거장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동시에 꺼내 들며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 30년 발자취 집약···‘아카이빙 컬렉션’ 6종 펀딩 돌입

부산국제영화제는 컬처 프로젝트 피트(p!tt), 원트 스튜디오와 손잡고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카이빙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영화제와 관객이 함께 쌓아온 삼십 년의 기억을 일상에 녹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라인업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1·10·20·30회 포스터와 전통 인장으로 마일스톤을 기린 뱃지 컬렉션과,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의 600여편 기록을 엮어 관객이 별점으로 감상을 남기도록 설계된 미니북 키링이 핵심 아이템이다. 여기에 제31회 공식 포스터 퍼즐 세트, 티켓 카탈로그 북커버, 역대 뱃지 아카이브를 완성할 시네벤토리 에코백, ‘영화의 바다’를 모티브로 한 영화제 최초 주얼리 팔찌가 소장 가치를 더한다.

​사전 예약 알림은 이날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본 펀딩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텀블벅에서 열린다.

2026 ‘까멜리아상’ 영예의 얼굴 홍콩 뉴웨이브 거장 허안화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2026 ‘까멜리아상’ 영예의 얼굴 홍콩 뉴웨이브 거장 허안화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 ‘까멜리아상’ 영예의 얼굴···홍콩 뉴웨이브 거장 허안화 감독

굿즈 공개와 함께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드높인 영화인을 기리는 ‘2026 까멜리아상’ 수상자도 확정됐다. 주인공은 홍콩 뉴웨이브의 주역이자 거장인 허안화 감독이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동백꽃에서 영감을 받아 제정된 까멜리아상은 선구적인 여성 영화인의 여정을 기리는 상이다. 풍겁, 여인사십, 심플 라이프 등을 통해 홍콩금상장영화제 감독상 6회 수상 및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허 감독은 소외된 여성 서사와 보편적 삶의 애환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전 세계적 공감을 이끌어왔다.

​허안화 감독은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영화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아진 지금 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며 “부산의 관객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및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까멜리아상 시상식은 개막식 당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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