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Q 영업익 1103억 '역대 최대'…K뷰티 수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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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콜마(161890)가 K뷰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인디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와 선케어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13억원으로 17.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06억원으로 68.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전년 동기보다 약 2.8%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1조5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92억원으로 41.8%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06억원으로 100.9% 증가하며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실적 성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의 주문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디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에 따라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물량이 증가했다.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선케어 제품의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선케어 성수기 효과로 스킨케어·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주문이 증가했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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