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센터백, 15분 만에 벨기에 무대 장악'…'완벽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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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브뤼헤의 이한범이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클럽 브뤼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한범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극찬받았다.

이한범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해 3-0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한범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클럽 브뤼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우승을 차지한 클럽 브뤼헤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이한범 영입을 선택했다.

이한범은 코르트레이크전 이후 벨기에 주필러리그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한범을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며 맹활약을 인정했다.

벨기에 매체 부에트발크란트 등은 '클럽 브뤼헤가 디시 한번 영입에 성공한 것 같다. 이한범의 활약은 완벽했다. 이한범은 클럽 브뤼헤 팬들의 최애 선수가 됐다. 이한범은 데뷔전에서 15분도 되지 않아 멋진 태클로 실점 위기를 막아냈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한범은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필요할 때 공격적인 수비를 펼쳤고 볼을 다룰 때도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다. 측면으로 나가는 패스도 돋보였다. 단순히 볼을 걷어내려 하지 않고 꾸준히 공격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후반전에는 뛰어난 볼 탈취 능력으로 득점 상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한범은 다양한 장점을 겸비하고 있다. 체격이 좋고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몸싸움을 즐기는 동시에 발기술도 뛰어나다. 클럽 브뤼헤는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할 수 있으면서도 강력한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수비수를 필요로 한다. 볼을 빼앗은 후 과감하게 빈 공간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센터백은 팀의 공격 전개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클럽 브뤼헤는 이한범이 장기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이한범이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에서 경기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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