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경쟁도 가능, 공격진 개편' AT마드리드, 벨기에 신예 공격 자원 영입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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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파르도(오른쪽)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마다의 리버 플레이트 이적을 발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10일 'AT마드리드가 페르난데스-파르도 영입을 위해 이적료 3500만유로를 제안했다. AT마드리드는 벨기에 대표인 페르난데스-파르도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실제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페르난데스-파르도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릴이 핵심 선수인 페르난데스-파르도를 잔류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AT마드리드는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리즈만과 알마다 등이 팀을 떠났고 알바레스의 거취가 불투명한 AT마드리드는 공격진 개편이 필요하다. 페르난데스-파르도는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했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양쪽 측면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중앙 공격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T마드리드 영입설이 주목받는 페르난데스-파르도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AT마드리드 영입설이 주목받는 페르난데스-파르도는 올해 벨기에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러 북중미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선 29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려 득점력을 과시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9일 알마다의 리버 플레이트 이적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AT마드리드에서 40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공격자원 알마다는 2026-27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났다. 알마다를 방출한 AT마드리드는 이적시장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시즌 측면 자원으로 활약했던 몰리나도 방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맨시티전을 마친 후 "이강인은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고 경기 리듬을 찾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강인은 다재다능하다. 측면에서도 뛸 수 있고 미드필더와 백라인의 좁은 공간에서도 뛸 수 있다. 오늘처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이강인의 포지션은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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